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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1.03] 선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혀

선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뽑혀

여성가족부,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2014년 첫 인증 이후 5년간 이름 올려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 및 기관을 발굴,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11년째를 맞았으며,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서 현장 검증, 재직자 인터뷰까지 이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2019년에는 신규 인증과 재인증 기업, 기관을 포함해 총 1천479개 단체가 인증을 획득했다. 

선진은 2014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17년 인증 연장에 이어 올해 재인증까지 획득하며 총 5년 간 인증기업의 명예를 이어오고 있다. 
선진은 적극적인 탄력근무제 실행, 가족과 함께 보내는 ‘가족체육대회’ 등 직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선진은 출산율이 지속 떨어지고 있는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해 육아휴직을 비롯한 출산, 육아 지원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 재인증시에도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부문의 우수한 운영 실적이 기반이 되어 가족친화우수기업에 또 다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웅기 경영지원실장은 “전국을 무대로 움직여야 하는 축산식품기업 특성상 가족친화제도의 적극적인 운영이 쉬운 일만은 아니었지만, 국내 대표 축산기업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며, “5년 째 인증기업이라는 자부심을 앞으로 10년, 15년까지 이어나가며, 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