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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혁신센터 DI팀 염창훈 대리
업무 이야기
1. 무슨 일을 하나요?

데이터 이노베이션팀 빅데이터 분석 직무는 자사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분석 업무를 담당할 뿐 아니라, 내부 현업부서의 다양한 데이터 이슈를 함께 고민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기초 통계 분석부터 수요예측, 분류, 이미지 및 영상처리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고 있고 이를 통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 해당 업무의 매력을 소개해 주세요.

해당 업무의 매력 중 하나는 문제 해결에서 오는 성취감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지원자분들 중 이미 경험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어지는 성취감은 매우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물론, 분석 과정에서 가설 검증, 변수 확정, 모델 선정, 파이프라인 설계 등 소모적인 활동을 요구하지만 그만큼 결과도 값진 것을 경험해왔습니다.

역량 이야기
1. 해당 업무를 하는데 필요한 역량이나 자질이 있을까요?

업무를 진행하는데 필요한 기술 스택은 잘 알고 계실 겁니다. R, Python, SQL 등 분석 도구들이 있고 팀 내에서도 해당 도구들을 사용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은 도구적인 측면이라고 볼 수 있고 제가 느끼는 필요 역량은 협업 가능한 자세, 상대방 업무에 대한 존중, 끊임없는 자기 개발 등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추상적인 단어들로 느껴지실 수 있으나 분석가로써 어느 정도 기술 및 방법론(모델링 포함)에 대한 이해도가 확립되었다면 앞선 역량들이 업무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되어 말씀드립니다.

2. 어떻게 이 일을 하게 되었나요? 자신의 성격, 전공, 경험 중 업무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제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경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였습니다. 저는 과거 경영학에 지속적인 관심이 있었고 당시 주목하게 된 분야가 데이터 기반의 기술 경영이었습니다. 특히 온라인상 고객 목소리에 관심이 많다 보니 SNS, 블로그, 상품 리뷰, 뉴스 댓글 등에 출처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방법론을 공부하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레 업무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쌓아온 관련 경험들이 지금까지 업무를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의 이야기
1.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프로젝트가 있나요?

개인적인 업무나 프로젝트를 말씀드리기보다는 해당 질문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경험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데이터 이노베이션팀은 디지털혁신센터에 소속된 조직으로써, 센터는 유관 IT 부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관 부서 간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이 적은 편이 아니지만 각 개인의 업무를 구성원 모두가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센터장님 계획 아래 개인의 업무를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술 포럼 자리를 가졌습니다. 첫 기술 포럼을 진행하며 제가 느낀 바는 예상보다 센터 내 다양하고 세부적인 업무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하여 대략적이지만 개인별 기술역량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상대방을 존중하기 위해서는 이해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더욱 기억에 남는 자리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2. 지원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입사 이후 축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에서 데이터 분석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원자분들께서 고민하시는 여러 부분들을 저도 겪어왔고 현재 느끼는 직무 만족도는 매우 높습니다. 높은 직무 만족도에 가장 큰 이유는 개인에게 주어진 ‘자율 속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상 주어지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비교적 스스로가 잘할 수 있거나 흥미를 느끼는 업무를 가지고 결론을 내면 되기에 지루함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팀 내부적으로는 개인의 특수성을 인정하고 존중하기에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고려하는 프로세스가 적립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환경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며 성장하고 싶은 분들은 고민없이 지원하시면 되겠습니다. 곧 구성원으로써 함께할 날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