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지역에서 선진을 대표하는 담당자로서 육가공품 소개 ~ 제품 사용 후기, 매출 관리, 고객 관리 등 전 과정을 책임지며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어요. 학교를 우선적으로 영업하는데 관공서, 병원 등 단체급식이 이루어지는 모든 곳이 거래처가 될 수 있습니다.

영업기획, 손익관리, 사업 계획 수립 과정을 배우면서 사업에 대한 시야가 넓어져요. 그리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행과 보완을 반복하며 성장하고, 크게만 느껴졌던 목표를 달성하면 재미와 보람을 느낍니다. 다음 목표도 달성하고 싶은 힘도 생겨요! 급식 영업은 여러 학교로 영업을 가는데, 가끔 저를 학생으로 오해하는 분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요^_^ 이건 급식 영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재미죠!

1. 제품에 대한 이해
급식은 매일, 매끼 다른 메뉴를 제공하지만 같은 공간, 같은 식판에 먹기 때문에 지겨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새로운 메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데, 제품에 대해 잘 이해해야 다양한 메뉴로 응용할 수 있어요. 급식 트렌드에 우리 제품을 접목해서 소개하면 반응이 좋아요.

2. 꼼꼼함
고객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시기(=식단 작성 시기)에 효율적인 동선을 통해서 영업하는 것이 중요한데, 고객마다 시기가 조금씩 다르니까 잘 체크하고, 파악해야 해요. 그리고 거래처가 많을수록 기억해야 할 정보가 많은데요~ 고객과의 약속을 잊어서는 안 되니까 꼼꼼하게 기록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학교 영양사 실습을 하면서 ‘선진’과 ‘급식 영업’ 직무를 알게 됐고, 영양선생님이 선진에 만족도가 높아서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영양사로 근무하다가 영업직으로 이직을 결정했고, 제 경험이 도움이 되는 급식 영업을 지원하여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양사로 근무한 경험이 고객을 이해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 되고 있어요. 식단을 작성할 때, 다양한 식재료 / 다채로운 색감도 중요하지만 정해진 시간 내에 조리를 완성해야 해서 조리 환경, 조리원 수 등 많은 것이 고려된다는 점을 알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각 학교에 맞는 적절한 조리법과 활용 메뉴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을 소개해 줘서 고맙다”라는 전화를 받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선진 햄버거를 제공하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장선생님께 극찬을 받고, 고마움을 표현한 고객이 있었는데요. 저도 누군가의 고객이듯 칭찬 전화를 주는 것이 쉽진 않아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렸더니, “좋은 제품을 소개해 줘서 제가 더 감사하죠”라고 얘기하셔서 뿌듯했어요. 영업이 단지 제품만 판매하는 직무가 아니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우리 제품의 맛과 품질을 고객에게 인정받아서 제품에 대한 확신도 들었습니다.

운전을 잘 할 수 있을까? 실적을 낼 수 있을까? 등 영업 직무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실 텐데, 도전하는 마음과 용기가 있다면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고객분들께서 인정할 만큼 제품이 좋으니 걱정 마시고 지원하세요~ 그럼 선진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파이팅 하시고, 육가공BU에서 만나요!